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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5

1000개의 사랑 2016.01.08 06:00

<사랑 5>

 

산책이라는 것을 해보고 싶었다. 낯선 곳이니까 더욱.

겁도 없이 새벽 5시에 바삐 동네 한바퀴.

그렇게 런던의 변두리 마을을 걸었다.

 

그리고 wait!

 

 

 

 

다섯 번째, 안전한 사랑을 하세요!

사랑이 때로는 위험하거든요~~

 

기다리는 사랑...기다려 주는 사랑...

 

누구나 이 둘을 하게 된다.

 

어느 쪽이 더 행복할까?

 

wait!

기다림이란 멈춰야 할 순간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언제나 안전했다.

나에게 안전한 사랑을 주시려 한다.

사랑이 때로는 위험하니깐.

 

그 안에 거하는 사랑은 언제나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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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읽는 아이들 마음 / 서천석

 

 

 

 

                < 출처 - 교보문고 >

 

 

이 책이 좋다.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아이들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어서 좋다.

바라봄이 쉬워져서 좋다.

그래서 나의 어린시절에게 말을 걸었다.

 

저자도 좋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의 따뜻한 도움이 있어서 좋다.

정답을 내려주지 않고 생각할 기회를 얻어서 좋다.

그러니 가끔 따끔하다.

덕분에 정신적 호흡이 길어졌다.

 

자주 웃어서 좋고 깊은 해석도 좋다. 

그림책이 수준 높은 책이라서 좋다.

아는 만큼 보인다. 수준이 높다.

 

거울로 나를 보는 것 같은...뭔가 닮아 있는 이 느낌은 뭐지?

저자도 책도 참말 좋구나.

 

 

 

** 북sooda에서는 줄거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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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교육 2016.01.0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의 천사같은 마음이 담겨 잇다면...
    저는 가끔 초등학생들에게 책을 냈으면 좋겠다는 얘길 하곤 합니다.
    초등학생으 ㅣ수준에서 보는세상.... 어떨까요? 멋진 책이 되지 않을까요? 어린이의 눈에 비친 세상을 그대로 볼 수 있다면...
    보고 싶어집니다.

  • 둘리토비 2016.01.10 0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bs라디오를 들을 때 가끔씩 서천석의사의 칼럼이 나와요.
    아이들에 관해서, 아이들의 마음, 심리에 대해서.....
    늘 공감하게 되는 말을 어찌나 진정으로 말씀하시던지요.....

    네 저도 이 책을 사서 읽어야겠어요.
    제가 핀란드를 좋아하는 것 아시죠?
    그런데 그 가운데서도 핀란드의 교육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분명 연관되서 좋은 부분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울림

느리게 끄적끄적 2016.01.06 06:00

 

엄마로 부터 분리되는 순간

처음으로 터지는 울림이다

 

작고 얇은 두 조직이

배꼽 끝에서

가슴가득 차올라

생명 호흡으로 부딪치는 울림이다

 

인생, 그 숨이 끊어질 때까지

쉴 새 없이 비벼지는 울림이다

 

난 그때 좀 더 정직해야 했었다

라고 후회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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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2

 

몸이라며

하나가 아니되고

 

하나라면서 

한몸을 거부했지

 

정오의 뜨거운 순간에

넌 자취를 감추었고

 

해질녘 서늘함엔 

구구하게 옷깃을 붙잡더라

 

그리고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 걸 알았을 때

 

발밑 내려다 보며

끈적한 걸음

애써 걸었다

 

어느 날엔 오겠지

어느 날엔 오겠지

다시 오겠지

 

기다리지 말자

더이상

친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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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1

 

잡으려도

만지려도

닿으려도

 

닿으려도

 

닿으려도

 

잠시 보였다 없어지는 소리.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모르는 너를 

내가 기억하겠다.

 

하나일 듯

둘일 듯

 

내 안에 너 있으나 너 안에 내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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