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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 (La salle de bains) - La salle de bains (욕조) / 장 필립 뚜 생 간결하고 스토리가 없는 그의 글은 나의 쓰기와 비슷한 구조이다. 복잡한 묘사가 없이도 잔잔한 내면세계를 상상하게 한다. 책 하나 읽고 자려고 손을 뻗었다가 손이 닿았다. 지금은 절판된 책이다. 작가이면서 동시에 영화 감독인 '장 필립 뚜생' 의 포장하지 않는 글이 더 철학적으로 느껴진다. 내 책은 모서리가 까맣게 손때가 묻었다. 오늘 밤엔 기억 저편에 있는 실존들을 다시 깨워봐야 겠다. 그가 책을 사랑하고 독서를 사랑했다는 것만으로도 난 충분히 좋다. *** 책은 직접 읽어 보길 권한다. 북sooda에서는 줄거리가 없다. 더보기
오늘 살기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생각하라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들어라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감사하라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용서하라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베풀어라 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사랑하라 *** 비록 어둠이 내 모습을 감췄을지라도 한 줄기 빛은 삼킬 수 없었다. 더보기
사랑 2 작업 멘트.. 조미료는 몸에 해롭습니다. 두 번째 사랑, 조미료가 몸에 해롭지만 사랑에는 조미료가 때때로 필요하죠. 그건 바로 조미료 사랑! 더보기
나에게... 나에게 기쁨이란 당신 나에게 소망이란 당신 나에게 사랑이란 당신 나에게 자랑이란 오직 당신 나에게 눈물이란 회개 나에게 당신이란 나에게 당신이란 비밀! 더보기
짧은 소리 긴 여운- 사람들은 종종 '멈춘 것' 이라고 말했고 하나님은 늘 '자라는 중' 이라고 하셨다. 아.. 잘난척 하지 말아야지. 더보기
조각 맞추기 어리석음이 인생의 일면이요 부끄러움 또한 인생의 일면이며 감추임이 인생의 조각이니 드러남 역시 인생의 조각이라 여전히 흩어진 인생의 조각들을 맞추어 가며 살아 가고 있는데 말이야.. 어리석긴 해. 바보인가.. 더보기
Why not? '창조적 소수' 남들이 뭐라든 내가 누구인지 말해 주는 것 같다. 다수의 의견에 의해서 문화적, 역사적 틀에 갇혀서 진리의 가면을 쓰고 자신의 잣대를 들이대는 종교적 모순에 의해 '맞고 틀림'이 결정되어지는 세상이다. 그런 속에서도 목소리를 내는 나! 그래서 괴롭고 슬프고 아픈거였어. 나는 세상이 '창조적 소수'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믿는다. 다수가 아니라 소수, 비단 '빌게이츠나 스티브 잡스' 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이란 열릴 때 가치가 있는 것이며 또 그 생각을 수용할 수 있는 성숙한 사회가 있어야 발전이 있다. 비전이 열정이 있는 자에게 보여지듯 열정은 비전이 있을때 가능하다. 너는 믿음과 확신으로 정한 길을 뚝심있게 걸어라. Why not? 더보기
위로 사람들의 위로는 " 그래 그래..너 말이 맞아.." 하나님의 위로는 " 너가 틀렸어.." 아..명쾌하다! 더보기
양면성 양면성 양이 있으니 음도 있다 세상은 다 그런 걸 더보기
굶주린 출발선 치료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생각하니 사람 만나는 일의 그 마지막 자리는 마음이지 싶다. 그것은 모든 병이 마음에서 오는 것이니까. 난 그 자리에 다다른 환자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하고 그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대해야 한다. 누가 그랬다. 타고난 의사가 지녀야 하는 자질은 엄청난 양의 의학지식을 암기하는데 필요한 지적 능력도 긴급한 상황에서 최선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순발력도 아닌 사람을 더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굶주림' 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멋진거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함이 학문의 전제가 되어야 하고 더구나 인간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일이라면 전인격적인 입장에서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접근이 핵심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에게 한의학.. 그 마음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