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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막

북 sooda 2015.11.18 06:00

오두막 / 윌리엄 폴 영

 

당신의 오두막은 어디인가?

 

 

 

       < 출처 - 교보문고 >

 

 

2010년 선물 받았던 책이다.

당시에 신앙인들 사이에 베스트셀러였다.

선물을 해 주신 김선생님은 3~4번을 읽으셨단다.

나는 이 책을 두어 달 전에 김집사에게 선물했다.

 

이런 글을 쓰고 싶어서인지 지금은 저자에게 관심이 많다.

마무리 해야 할 글들이 많은데 너무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이제 매듭을 지어야지.

 

** 북sooda에서는 줄거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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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교육 2015.11.18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종교인들의 눈에 보이는 것과 시인의 눈에 보이는 것 그리고 교육자와 정치인, 노동자...들의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다르지요. 현상은 똑같은데 시각에 따라 다 다르게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해석도 모두 다릅니다. 어떤것이 더 중요한가를 보는 기준도요. 종교인, 정치인, 노동자, 시인....의 해석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 빠리 양복점 2015.11.18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세속적인 종교인도 많고 개혁적인 문학인도 있고...이기적이고 양심없는 정치인은 더 많죠. 그것뿐인가요..
      개념없는 교사, 돈에 눈먼 의사, 성공에 목숨건 부모, 파렴치한경찰...기득권 세력에 종인 언론기관과 언론인, 말만 그럴싸한 사회학자들, 노동단체 포함한 결국 제밥그릇 싸움만하고 또 싸움을 선동하는 각종단체들..대똥령은어떤가요~ 거기에 아무리 외쳐도 귀만 간지러운 시민...내이웃들..
      양심과 성향과 가치의 차이가 아닐까요. 이것이 역할의 차이와 같이 가야하는데 그 균형이 없으니 문제들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다 똑같은 별볼일 없는 제도권 교육받았는데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아직은 곳곳에 살아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오늘도 희망이 있는거죠. 선생님도 그래서 외치는것 아니신가요. 선생님처럼 깨어 야단하는 '어른'이 꼭 필요합니다.
      된장국 한그릇 정화하는데 큰욕조 8개에 양의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도 이렇게 바뀌리라 소망합니다. 난세에 영웅..바라지도 않습니다^^ 내가 오늘 하루 정화된 한그릇 물이 되고자 할 뿐이지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고민하며 하루 시작합니다~~~★

  • 둘리토비 2015.11.19 0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책의 추천사를 써 주신 분중 한 분의 직접적인 추천을 받고 읽은 소설이에요.
    지금 그 분은 호주 시드니에서 목회를 하고 계시는 목사님이시죠.

    이 책과 그리고 영화 "밀양"이 좀 오버랩 되었는데 아직도 제겐 어려운 숙제입니다.
    보여지는 고통과 고난에 대해 저는 그리 성숙되지 못해서 속으로 소리를 지르고 겉으로도 때로는 부르르~ 하죠.
    특히 지금의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습들에서 참 많은 실망과 안타까움이 있는데,
    그 가운데서 저란 존재는 정말 아무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겠죠. 제 인생의 오두막 안에서....

치료가 사람을 만나는 일이라 생각하니

사람 만나는 일의 그 마지막 자리는 마음이지 싶다.

그것은 모든 병이 마음에서 오는 것이니까.

난 그 자리에 다다른 환자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아야 하고

그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대해야 한다.

 

누가 그랬다.

타고난 의사가 지녀야 하는 자질은

엄청난 양의 의학지식을 암기하는데 필요한 지적 능력도

긴급한 상황에서 최선을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순발력도 아닌

사람을 더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에 대한 굶주림' 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멋진거다.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생각함이 학문의 전제가 되어야 하고

더구나 인간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일이라면

전인격적인 입장에서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고 해결하려는 접근이 핵심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에게 한의학..

그 마음을 만져주고

보여주지 않는 등을 쓰다듬고

이렇게 그들을 만나려고

말도 안되게 시작한 공부다.

 

 

 

<뾰루지..가시가 될 때>

 

가시도 처음엔 보들하네요.

가시가 뾰족해져서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고

공격하기 전까지

저렇게 보들하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가시도 보들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 때가 있었어요.

 

말랑 말랑..

보들보들..

연약한 뾰루지..

이게 가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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