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탄 썸네일형 리스트형 흑과 백으로만 세상을 그리는 이 남자 일상, 오디너리 피플 일상, 오디너리 피플 / 유미주 흑과 백은 세상의 모든 것을 담는 그릇 자연의 빛깔만큼이나 살아있다 내밀한 일상은 성실하다 고요해서 빨려든다 풍경 위에 작은 리듬이 소용돌이치면 길을 걷다가 시선이 머무는 곳에 멈춰서라 거기에 설렘이 있고 그 너머 기대가 있을 테니까 일상은 이렇게 흑과 백에서 묻어나는 자연의 빛깔 우리는 그 자리에서 오디너리 피플이다 평범한 일상을 다르게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고뇌는 예술을 꽃피우게 하는 필수 요소이다.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고뇌할 수밖에 없다. 대부분은 수많은 고뇌 앞에 할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박영학 작가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