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이빗 린치의 빨간방 빨간방 / 데이빗 린치 (창조성과 직관의 비밀을 알려주다) 컬트무비의 제왕이라 불리는 데이빗 린치를 만났다. 그의 영화는 내겐 매우 불편한 코드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는 가볍고 즐거웠다. 영화 이야기가 아닌 또 다른 세계를 말하고 있었다. 나를 이해해 주는 든든한 지원자로. 영화인이 아닌 예술가로. 꿈을 이루어가는 한 젊은이로. 행위를 하되 행위자가 아닌 초월자로. 간결한 글 속에 아주 많은 시간, 일상, 사건, 상황, 정신을 담고 있다. 놀랍게도 그는 초월명상의 대가였다. 오랜만에 통한다는 느낌을 받으니 좋더라. 마음이 시원했다. 즐겁게 읽었다. ** 북sooda에서는 줄거리를 말하지 않습니다. 독서를 권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